우주과학 분야의 유명 과학자들이 아틀란타를 방문해 강연회를 갖는다. 내달 2일(금) 저녁 7시 펀뱅크 사이언스 센터(156 Heaton Park Drive, Atlanta, 30307)에서 마련되는 ‘과학자들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쉽고 재미난 과학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평소 궁금했던 의문 사항들을 질문할 수 있다.
이와함께 천문관 쇼와 북 사인회 등이 준비된다. 펀뱅크측은 날씨가 좋을 경우 관측대를 개방해 참석한 사람들이 밤하늘을 구경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두 과학자는 질 타터(Jill Tarter)박사와 데이비드 모리슨(David Morrison)박사로 이들은 전국과학교사연합 총회차 아틀란타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계 생명체 분야의 권위자인 질 타터 박사는 영화 ‘컨택트(Contact)’에서 조디포스터가 연기했던 여과학자 역의 실제 인물로 현재 SETI(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를
이끌면서 나사(NASA)의 외계생명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
모리슨 박사는 지구와 충돌위험이 있는 소행성을 발견하는데 지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로 지구에 충돌한 소행성이 지니게 될 파괴력과 잠재적인 영향력 등을 일반에 이해시켜왔다. 나사 우주연구소의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미과학협회 표창 등 화려한 수상실력을 자랑한다. 강연회는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 678-874-7102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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