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출범식, 회장 이취임식 12일
18대 OC 한인회가 오늘(1일) 출범한다. 안영대 회장을 정점으로 한 18대 한인회는 범 OC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중대한 책임을 안고 앞으로 2년간 항해에 들어간다.
한인회는 이날 오전 11시 가든그로브 소재 한인회 사무실에서 전직 한인회장,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 등을 초청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는다.
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약을 실천, 봉사단체로서 한인회의 소임을 다할 것이며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알려 졌다.
한인회 이사장에는 박동우, 수석부회장에는 황형선씨가 내정됐으며 이사진은 28명으로 확정됐다. 이사들은 거의 새 인물로 평균 나이는 40대이나, 컴퓨터 관련 계통에 종사하고 있는 20대 임지상, 조진욱씨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17대 한인회에서 수석 부회장과 수석 부이사장을 지냈던 이정환, 정성남씨 등은 18대 한인회에서 자문위원을 맡아 양 대의 교량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김영균 사무국장은 유임되는 것으로 알려 졌다.
황 수석부회장 내정자는 “18대 한인회는 다른 커뮤니티 및 주류사회와의 유대 강화 등 보다 진취적인 업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구 한인회장 이취임식은 12일 오후 6시30분 가든비치 식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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