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침체기에 있었던 호텔, 식당, 카지노, 관광업 등 고객접대 업계가 올해부터는 기지개를 켜고 신규직원을 채용하는 고용창출업계 대열에 들어설 전망이다.
지난 3년간의 슬럼프 중 작년에 최악을 맞았던 식당업계는 예약손님에게는 디스카운트를 해주고 할인메뉴를 제공하는 등 제살 깎기로 버텼으나 올해부터는 ‘죄송합니다. 자리가 다 찼습니다’라는 즐거운 비명(?)도 가끔 질러가며 영업하게 됐다. 마켓 리서치 그룹인 NPD 그룹에 따르면 올해 대형 식당체인들은 5∼6%의 매상증가가 예상되며 이 업계 고용 또한 6∼8%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쟁, 테러, 복잡한 항공여행 절차 등으로 발목이 잡혔던 여행업계도 올해는 다시 관광객을 내보내고 맞을 준비를 해야할 분위기이다. 연방국무부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여권신청이 13%가 늘었다. 이에 고객접대 업계에서는 초보자인 호텔 데스크 클럭에서부터 기업간부 사원까지 충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자신의 필요보다는 타인의 필요를 먼저 해결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들을 찾고 있는 분위기이다.
접대업계의 시간당 평균 임금수준은 다음과 같다.
위락공원/레크리에이션 어텐던트(7달러87센트), 바텐더(8달러12센트), 게임 딜러(7달러82센트), 게임 수퍼바이저(19달러32센트), 관광 가이드 9달러63센트), 웨이터/웨이트리스(7달러58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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