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검도는 고려시대에 창시된 한국 고유의 검술이다. 집중력 배양 등 정신수양과 신체단련에 도움을 주는 최적의 운동으로 손꼽히고 있다.세계 해동검도연맹(회장 최용자)은 올해도 ‘OC 한인축제’에 참가, 신비의 검술 솜씨를 선보이게 된다.
지난해 30여명의 제자들과 함께 종이로 각목 자르기, 신문지 날로 목판 자르기, 진검으로 대나무 베기 등 놀라운 솜씨를 과시했던 최 회장은 올해 축제에서도 오랜 기간 연습에 매진한 결과, 몸에 밴 고난도의 검술로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20년전 한국에서 해동검도가 재탄생했을 때 처음 이 검술에 접했으며 합기도, 태권도 등 다양한 무술 실력을 갖추고 있는 여걸로 지난 97년부터 미국에서 해동검도를 널리 보급하는 일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 회장은 지금까지 수백명의 제자를 배출했으며 현재 LA 한인타운 도장에서는 어린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100명이 넘는 한인들이 해동검도 배우기에 열중하고 있다.
최 회장이 이끄는 해동검도 시범(사진)은 17일 오후 5시 30분 축제장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연락처 (213)365-2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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