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오말리 볼티모어시장이 주최하는 제3회 연례 소수계·여성 비즈니스 아웃리치 페어가 5일 오전 에섹스 지역 백 리버 하수도처리공장에서 열렸다.
소수계 및 여성 기업들의 시 조달 사업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열린 이 행사에는 교통국, 경찰국 등 23개 시 기관 및 부서, 애스펜 그룹 등 19개 민간기업 및 기구에서 부스를 마련, 조달 사업 안내문 등을 나눠주며 상담 등을 벌였다.
이 행사에는 한인기업인협회(KMBE, 회장 강희철)의 김은 이사장 등 한인기업인 10여명이 참가, 시의 조달 사업 참여에 관심을 나타냈다.
함께 열린 워크샵에서는 시장실 고용개발국의 수잔 태글리아페로 비즈니스 담당관과 할리마 아퀴노 수석연구원이 시의 고용서비스에 관해 소개하고, 조셉 마자 조달국 조달관과 제프 파커 시교육청 구매국장 등 조달 사업 관계자들이 시의 조달사업 참여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오말리 시장은 “시장실 산하에 2001년 4월부터 소수계 기업 개발국을 두고, 소수계 및 여성 기업의 발전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면서 “시의 소수계 기업을 늘리고, 조달사업 배분을 확대하며, 관광, 첨단기술, 부동산 개발 등 주력산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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