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 사진작가협회 주관, 입상자 상품도
한인축제 행사의 하나로 마련되는 사진촬영 대회는 그 의미가 크다. 대회 참가자들은 축제의 모든 것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데 이것들은 한인축제 역사의 자료로 남겨지기 때문이다.
대회는 재미 한인사진작가협회(회장 김택일)의 주최로 열린다. 인종 혹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사진 찍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축제가 진행되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10시까지 축제장에서 벌어지는 모든 모습을 카메라에 담게 된다.
김 회장은 “참가자들이 찍은 사진은 먼 훗날 한인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 주는 역사 자료가 될 것”이라며 “특히 다른 커뮤니티에 OC 한인사회의 자랑스런 모습을 보여주는 홍보 자료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박한 이민 생활에서 사진 찍기는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는 좋은 취미”라며 사진촬영에 대한 예찬론을 폈다.
참가 접수 마감일은 18일까지로 현장에서 참가를 신청할 수도 있다. 작품 출품 마감일은 5월3일까지며 6일 입상 결과가 발표된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7시 가든그로브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며 입상 작품은 10∼12일 정오∼오후 7시 이 호텔에 전시된다.
흑백 혹은 컬러 관계없이 작품의 크기는 가로 세로 11×14로 제한되어 있고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2명), 장려상(2명), 입선(40명)등 입상자들에게는 LA-서울 왕복 항공권, TV, 오디오 등 푸짐한 상품 및 트로피가 수여된다. 참가비는 20달러다. (213)386-6300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