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LA에서 14세와 15세 멕시코 소녀 둘을 포함한 불법입국 여성들에게 매춘을 시켜온 포주 등 4명이 8일 이민법 위반혐의로 연방대배심에 의해 기소했다. 연방이민국 및 세관 합동수사관(ICE)에 따르면 지난달 이미 체포된 후 이날 기소된 이들은 포주인 제니 바에-말도나도(26)와 그에게 불법 입국시킨 멕시코 여성들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하비에르 산도발-가르시아(28), 호세 가르시아(28)이며 또 피해 여성들을 불법으로 월경시킨 혐의의 후안 바스케즈(37)이다. 기소장에 따르면 포주 제니는 두 명의 청소년뿐 아니라 최소 12명의 불법입국 멕시코 여성들을 데리고 매춘업을 해왔다. 이들은 멕시코에서 미국내 취업 희망 여성들을 모집한 뒤 불법으로 월경시켜 강제로 매춘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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