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차 연례 아시아 아메리카 비즈니스 컨퍼런스
5월 어바인, 서부지역에서 처음
12개 정부기관 44개 대기업 참여
USPAACC(US Pan Asi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가 주최하는 ‘제16회 연례 아시아 아메리카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5월5∼7일 어바인 하이야트 리전시 호텔(17900 Jamboree Rd.)에서 열린다.
아시안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점을 고려, 서부 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12개 정부기관 및 나이키, 아멕스, 켈로그 등 44개 대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계 사업주들은 컨퍼런스를 통해 자신들의 비즈니스 성공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
20일 OC 한인상공회의소를 방문한 박은주 대통령 자문위원회 아시아계 커미셔너는 “타인종에 비해 아시안들은 국가에서 제공하는 소수민족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들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컨퍼런스는 아시아계, 특히 한인 사업주들이 자신들의 잠재력과 좋은 상품을 가지고 비즈니스맨으로서 성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컨퍼런스는 크게 ‘강연과 상담‘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5∼6일에는 성공한 아시안 여성 기업가들과의 심포지엄, 멘토(mentor) 프로그램 등 정부 및 기업체 관계자들의 강의가 진행된다.
7일에는 강연을 통해 어느 정도 자신의 사업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거나 정부 혹은 대기업과의 사업 관계를 갖고자 원하는 영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정부·기업체 관계자들이 직접 일대일 상담에 나선다.
참가자격은 사업 규모와 상관없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95달러(일대일 면담을 원할 경우 230달러 추가). 참가신청을 원하거나 자세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은 OC 한인상공회의소에 문의하면 된다. 연락처 (714)638-1440
<이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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