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애나도 줄었으나 여전히 범죄 최다지역
OC 대도시 전체 강력범죄 발생률(도표 참조)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캘리포니아주 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2003년 인구가 10만명이 넘는 OC 8개 대도시에서 살인·강도·강간·차량절도·폭행 등 총 4만9,477건의 강력 범죄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대비 2.1% 감소한 수치다.
이들 도시별 비교시 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샌타애나(1만1,637건)였으며 다음은 애나하임(1만1,808건), 가든그로브(5,371건), 풀러튼(5,008건), 헌팅턴비치(4,550건), 코스타메사(3,905건), 오렌지(3,897건), 어바인(3,534건) 순이었다.
이 기간 애나하임, 가든그로브, 어바인, 오렌지, 샌타애나의 범죄 발생률은 줄어든 반면 나머지 도시의 발생률은 늘었다.
사건 유형별로 살펴보면 살인은 45건, 강간은 330건, 차량절도는 7,698건, 방화는 358건이 발생했다.
다른 강력 범죄는 감소세를 보였으나 유독 강간 사건은 16.2%, 차량 절도는 3.3% 증가, 전담 수사관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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