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를 정기적으로 찾는 한인들이 많지 않아 눈병에 걸리는 한인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눈에 이상이 생기면 보험여부와 관계없이 일단 의사에게 조언을 구해야한다.
이상우(33) 안과전문의는 정기적인 안과 방문으로 눈을 보호할 것을 당부한다.지난 23일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부가 뉴욕퀸즈병원 후원으로 코로나 경로회관에서 실시한 녹내장 무료검진에서 그는 특히 당뇨병 환자들은 일반인보다 녹내장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적어도 1년에 한번은 반드시 정기 검진 받아야 한다. 더구나 녹내장은 자각 증상이 없어 정기 검진만이 유일한 예방책임을 강조했다.
현재 코넬 대학교와 뉴욕 프레스비터리언 병원 안과(망막)전문의로 일하고 있는 그는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안질로 심할 경우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며 녹내장 가족병력이 있거나 당뇨병 환자는 반드시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45세 이상 성인은 정기적으로 녹내장과 백내장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60세 이상은 반드시 정기검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718-460-935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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