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착공


GG시는 27일 오후 5시 GG 공원 안에 지어질 실내 체육관 기공식을 가 졌다. 기공식에는 브루스 브로드워터 GG 시장, 마크 리즈·밴 트란 시의원 등 시 관계자들과 스폰서,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여름 공사가 시작될 실내 체육관에는 농구장을 비롯해 각종 수업과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 다목적 강의실, 가족 단위 피크닉을 위한 안마당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체육관을 짓는데 400만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늘어나는 유소년 농구팀을 수용할 곳이 없어 인접 도시 체육관을 빌려 사용해 오던 가든그로브시는 체육관 건립의 필요성을 절감, 90년대 후반부터 실내 체육관 건립을 위한 활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당초 웨스트 헤이븐 공원에 건립하기로 했으나 2003년 시의회 결정에 따라 가든그로브 공원 내 아레나 축구 공원 옆에 짓기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