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용천 역 폭발 사고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캠페인이 필라에서 본격적으로 벌어진다.
평통 필라 협의회(회장 김광범)는 5월 한달 간 용천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 운동을 펼치며 필라 한인회(회장 정미호)도 조만간 북한 동포 돕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평통은 오는 5월 9일(일) 낮 12시 30분 뉴저지 램블우드 골프장에서 열리는 골프 대회의 명목을 용천 이재민 돕기로 바꾸고 51명의 자문위원들이 성금 100달러씩을 기부한 뒤 동포들에게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날 모인 수익금은 모두 한국 평통 사무처에 전달해 용천 주민을 돕는데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광범 회장은 폭발 사고로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의 고통이 빨리 치유되기를 바란다면서 비록 불황으로 동포 사회 전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작은 정성을 모아보자고 말했다.
그러나 평통은 이번 골프대회를 주최하면서 식당 등 동포 업소에 협조금을 반강제적으로 요구하는 폐단은 없애기로 결정했다. 김 회장은 동포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이나 찬조금을 부담하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자발적으로 내는 성금만 접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금 문의 김명수 간사 215-3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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