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과 8월1일 레이크 플래시드 동계 올림픽 경기장
락, 컨트리 뮤직, 블루 등 다양한 장르의 미국 팝 아티스트들이 올여름 레이크 플래시드 올림픽 경기장 야외 무대를 달군다.
암연구센터인 ‘시티 오브 호프’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뮤직 페스티벌 ‘레이크에서의 노래들’(Songs at The Lake)은 7월31일과 8월1일 이틀간 뉴욕 업스테이트 레이크 플래시드 동계 올림픽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자선 음악회.
’라밤바’로 유명한 라틴 팝그룹 ‘로스 로보스’(Los Lobos)와 전설적인 컨트리 음악 밴드 ‘니티 그리티 더트밴드’, 아메리칸 인디언 음악을 추구하는 빌 밀러, 컨트리 가수 로드니 크로웰 등 기라성 같은 가수와 유명 밴드들이 출연한다.
특히 로스 로보스는 멕시코와 미국의 전통적인 타악기 음조에 전자악기를 변조해 연주, 락, 블루, 컨트리, 포크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활동을 펼쳐온 밴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공연은 양일간 오전 11시 올림픽 센터 스피트 스케이팅장과 오후 8시 올림픽 센터 아츠센터에서 두 차례씩 열린다.입장권은 현재 웹사이트(www.tickets.com)나 전화(518-523-3330, 오전 8시30분∼오후 5시)
로 예매중이며 1일 입장권은 45달러, 양일 입장권은 79달러이다. 6월15일까지 입장권을 예매할 경우 1일 입장권은 39달러, 양일 입장권은 70달러에 할인판매한다.▲문의: 웹사이트 www.songsatthelake.org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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