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크리스찬아카데미(원장 홍상설 목사)는 최영실(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신학교수)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지난 6일 오전11시 캐나다 토론토 큰빛장로교회(당회장 임현수 목사)에서 제42회 청암논단을 가졌다. 캐나다에서의 청암논단 개최는 처음이다.
원장 홍상설 목사)는 최영실(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신학교수)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지난 6일 오전11시 캐나다 토론토 큰빛장로교회(당회장 임현수 목사)에서 제42회 청암논단을 가졌다. 캐나다에서의 청암논단 개최는 처음이다.
논단 예배는 장지근(기독교대한감리회 카나다지방 감리사) 목사의 사회, 강도순(토론토제일장로교회) 목사의 기도, 최영실 박사의 강연, 홍상설 목사의 인사, 박재훈(큰빛교회 원로)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최영실 박사는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평화’란 주제의 논단을 통해 예수는 궁극적으로 이 불의한 ‘세상’을 사랑하며, 어두움에 빠져있는 세상에 빛과 생명을 주기 원한다.
이 점에서 예수는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참사랑을 알게하려고 자신의 목숨을 바쳤다. 예수의 죽음은 결코 실패가 아니다. 예수는 ‘세상’으로 하여금 예수와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므로 이 세상에 ‘사랑’의 싹을 심었다.
예수와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된 사람들은 예수를 따라 불의한 세상에 맞서 싸우며, 사랑의 길을 따르게 되었다. 이 점에서 요한복음에서 예수는 ‘너희가 세상에서 시련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다’고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 박사는 이어 오늘 우리는 우리의 잣대로 다른 사람을 ‘죄인’과 ‘악인’으로 규정하고 죽이며, 서로 미워하고 보복하며 전쟁과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역사의 현실 앞에서 우리 민족의 위기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요한복음이 말하는 예수의 평화를 이루기 위해 거짓 이데올로기를 퍼뜨리며 하느님의 생명을 죽이는 불의한 세력들과 맞서 싸워야 한다.
그들의 불의를 폭로하고, 하느님의 참 사랑과 평화를 이룩해야 한다. 이 점에서 오늘 우리 교회들은 구체적인 과제와 목표를 가지고 예수의 평화를 이룩하는 평화운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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