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장로회 동북노회 소속 뉴욕한성교회(담임 이기천 목사)는 지난 9일 오후5시 창립25주년 기념 예배 및 임직식을 개최했다.
예배는 이기천 목사의 인도로 동북노회 서기 김 영 목사의 기도·갈보리교회 손석구 목사의 성경봉독·성가대의 찬양·동북노회 노회장 이종길 목사의 설교·복된교회 최예식 목사의 헌금기도로 진행됐다.
임직식은 당회장 이기천 목사의 집례로 임직자 소개·서약(장로, 집사, 권사, 교우들에게)·안수 및 악수례·권사임직기도·선포 등으로 계속됐다. 이날 임직받은 자는 장로장립에 오계수, 이영하, 김기용씨·집사 안수에 노영화, 유희종씨·권사 임직에 이영일, 김영순, 김은희, 염삼례, 김혜경 씨 등이다.
이어진 축하 순서는 목양교회 송병기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주는 권면·은혜교회 이승재 목사가 교우들에게 주는 권면·동부교회 박희소 목사·뉴욕교회 최양선 목사·루터란교회 Vermon P. Schultheis 목사·New Creation EM의 John Ahn 목사의 축사·이영화 장로의 답사·축송·기념품 증정·준비위원장 김효균 장로의 인사·한길교회 김명하 목사의 축도 등으로 끝났다.
노회장 이종길 목사는 고린도전서 4장 1-4절을 인용 ‘직분 맡은 자’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임직 맡은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과 사랑을 받아야 한다. 사랑은 희생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인 성령을 받아 교회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며 세속화의 물결이 교회에 침투되지 않도록 임직자들은 모든 교인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나누는 가운데 죽도록 충성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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