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코 아씨시 성당(주임 Peter Brophy 신부·한인공동체 지도 김기수 프란치스코 신부)은 5월23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맨하탄 32가 우리은행 앞에서 제6회 탈북동포 및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자선바자회를 갖는다.

동교회 한인공동체 김종화 사목회장은 날로 악화되는 북한의 식량 사정과 비인간적인 생활환경을 견디지 못하고 중국으로 탈출한 탈북 동포들은 목숨을 건 탈출에도 불구하고 추위와 굶주림, 부족한 의료실정으로 최소한의 인간적인 생활조차 보장받지 못한채 극도의 어려움 속에서 지내고 있다며 그런 탈북동포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한인 공동체에서는 매년 겨
울 중국을 방문하는 김신부를 통하여 의류, 음식, 약품 등을 탈북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자선바자회에서 들어오는 수익금도 모두 이들을 돕기 위해 쓰여지니 동포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 바란다고. 문의:914-664-5345·914-282-3402(C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