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 6명 포함

한인 학생 6명이 포함된 지산 리서치 인스티튜트(디렉터 산자 카자디)의 고교생 연구팀이 오는 7월25일부터 29일까지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주최 국제 퍼지(fuzzy) 시스템 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지산 리서치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앤드류 이(아케디아고교), 제임스 양(크레센타밸리고교), 존 이(아케디아고교), 앤드류 배(아케디아고교), 피터 임(노스할리웃고교), 데이빗 최(아케디아고교)군 등 6명은 ‘소리에 의한 군용 궤도차량 및 일반차량 자동 인식시스템’을 주제로 올 7월 IEEE 국제학술대회에서 연구 발표회를 갖는다.
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한 USC 대학원생 신태훈씨는 “지산 리서치는 해마다 우수 고교생을 선발해 기본이론을 가르쳐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내용은 군사분야이며 소리만으로 군용차량의 차종을 식별할 수 있는 퍼지 시스템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