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릭네스도 우승… 3주뒤 대기록 기대
‘적토마’다.
미국에 새로운 스포츠 히어로가 떠오르고 있다. 켄터키더비 챔피언 ‘스마티 존스’(Smarty Jones)가 프릭네스 스테익스에서도 압승, 미 전국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펜실베니아주에서 태어난 ‘일루시브 퀄리티’의 3살짜리 아들 ‘스마티 존스’는 이제 3주 뒤 벨몬트 스테익스에서 26년만의 첫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한다. 경마 3관왕은 78년 ‘어펌드’(Affirmed)가 마지막이었다.
‘스마티 존스’는 15일 메릴랜드주 피믈리코 경마장에서 11만2,668명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회 신기록인 11½마신 차이로 압승, 전승기록을 ‘8’로 연장했다. 1873년에 열린 제1회 대회서 ‘서바이버’가 10마신차로 우승한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77년 ‘시애틀 슬루’(Seattle Slew)와 같이 9전9승으로 3관왕에 오르면 스마티 존스는 비자(Visa)사로부터 500만달러 보너스도 받게 된다. 따라서 총상금 1,300만달러를 돌파, ‘시가’(Cigar)의 북미주 통산 상금기록(999만9,815달러)도 경신하게 된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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