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충청향우회(회장 전노수)는 16일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정우창씨를 인준했다.
정우창 신임회장은 지난 4월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정 신임회장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화이트마쉬 지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저녁 글렌버니 소재 큐스연회장에서 이광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전노수 회장은 “한인사회에서 모범적인 단체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준 향우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하고, 정근홍 2대 회장은 전직 회장들을 대표해 “더욱 활성화된 향우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백영덕 이사는 “향우회가 창립 당시의 초심을 찾아 더 많은 향우들이 모이도록 하자”고 격려사를 했다.
이날 총수입 1만565달러, 총지출 6,326.21달러, 잔액 4,238.79달러의 결산보고가 있었고, 차기 이사회서 만 50세 이상으로 된 회장 자격 연령 조정, 이사장직 조항 삽입, 회장 임기를 2년으로 늘리는 안 등 회칙 개정 문제를 논의, 확정하기로 했다.
정 신임회장은 “향우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하고, 수석 부회장 이은무, 부회장 이상철, 사무총장 이종민 등 신임 회장단을 발표했다.
전노수 회장은 이상철 이사장, 이은무 부회장, 홍진표 재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충청향우회는 오는 6월 10일(목) 오후 8시 볼티모어 메이어호프 심포니 홀에서 열리는 대전시향 연주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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