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다 속의 환상적 이미지를 꽃과 물로 표현한 김풍영씨의 사진전이 6월1∼15일 맨하탄 32가 소재 ‘갤러리 32’에서 열린다.
김씨는 ‘꽃과 그 잊혀진 환상’이란 테마로 물 속에서 만들어진 꽃과 빛에 의해 유도된 환상적 이미지들을 작가의 상상 세계에서 창조되어 나온 일련의 스트레이트 사진작품들을 보여준다.
그의 작품들은 작가의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바닷가에 놀라가 수영을 하던 도중 큰 파도에 휩쓸려 바다 밑바닥으로 빨려 들어간 후 느꼈던 바다 속 환상적 이미지를 기억속에 끌어내 사진작품으로 만들어냈다. 오프닝 리셉션은 6월1일 오후 6∼8시.▲장소: 32 W. 32nd Street, 4층,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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