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치축제 대통령상에 빛나는 김치 명인 최인순씨가 세계 문화의 중심지인 맨하탄에 김치 홍보관을 연다.
최씨는 2001년 광주 김치 대축제 김치경연대회서 보쌈김치로 대통령상을 수상, 김치 명인이란 칭호를 얻게 됐다.호남전통음식명가인 한정식 전문점 명선헌 대표인 최씨는 올해 광주비엔날레(9월10∼11월13일)의 일환으로 10월18∼26일 펼쳐지는 김치축제 및 김치경연대회 홍보차 25일 본보를 방문했다.그는 올해 김치축제에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다섯 종류 김치를 직접 담그는 김치 담그기시범을 보인다.
그의 대표적 김치는 보김치. 우리가 보쌈김치라고 알고 있는 그의 보김치는 인공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싱싱한 맛을 내는 해산물과 단맛을 내는 배, 단감, 밤, 대추 등의 견과류를 넣어 한국 최고의 김치 맛을 자랑한다.
김치솜씨는 20년 전 명선헌을 연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
음식솜씨가 좋기로 소문났던 어머니 정영애씨게 김치 담그는 비법을 좋기로 전수 받아 7년째 명선헌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김치를 세계적인 음식으로 자리매김 시키기 위해 맨하탄에 김치 전시·판매장인 홍보관을 올해 안에 열 계획이라는 최씨는 홍보관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김치 담그는 법을 직접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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