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만능 예술인 조영남씨가 6월10일∼7월10일 맨하탄 파크 애비뉴 소재 뉴욕한국문화원 (원장 박양우) 갤러리 코리아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가수이자 방송진행자, 기고가,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끝없는 끼와 재주를 발산해온 조씨는 30년 이상 작업해온 화가로서의 진면목을 세계 문화 중심지 뉴욕에서 선보인다.
’조영남: 태극기로 뉴욕 그리기’란 타이틀로 한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진 소박한 그림과 함께 태극기를 소재로 해 다양한 형태의 변형을 보이는 그림들을 전시한다.
1973년 한국화랑에서 첫 전시회를 열었고 그후 미국, 일본, 한국 등에서 수 차례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2003년 한해에만 과천 제비울 미술관, 경인 미술관 그룹전, 서울국제미술제 등 여러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6월1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리며 북한 용천 참사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조영남씨의 자선공연도 이어진다. ▲문의: 212-759-9550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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