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학생이 69년 전통의 기독교계 고등학교에서 아시안으로서는 최초로 학생회장에 당선됐다. 주인공은 세리토스 밸리 크리스천 고등학교의 애나 이(17·한국명 안나·사진) 양으로 백인 학생들이 주축이고 아시아계가 10%가 안 되는 상황에서 함께 후보로 출마한 백인 여학생을 월등한 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양은 오클라호마에서 출생한 2세로 전인교육을 중시해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는 밸리 크리스천고등학교에 입학해 9학년부터 학년 회장을 맡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이양은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고, 해보고 싶을 때 그 기회를 놓치기 싫어 출마했지만 당선될 줄은 몰랐다”면서 “친구들, 특히 한인 학생들의 문제를 파악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측과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양은 “대학졸업 후에는 비영리 사회단체 등에 속해 일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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