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일보 제 28회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이 29일 오전 플러싱 YWCA 강당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 대회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최대성(10· PS 26 5학년)군과 금상에 선정된 고상아(프리킨더가튼), 김아윤(킨더가튼), 윤새연(1학년·PS 188), 조용은(2학년·뉴저지 우드브룩 스쿨), 이수정(3학년·뉴저지 포트리 스쿨), 박홍준(4학년·뉴저지 서머빌 스쿨), 박진우(6학년·그레잇 넥 사우스 중학교)어린이 등 208명의 수상자들이 참석, 트로피와 상장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 최대성 군은 “1년여 동안 엄마 친구 분께 미술을 배웠는데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한국일보 미술대회를 통해 기분 좋고 소중한 추억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심사위원 10명이 만장일치로 선정한 최 군의 대상 작 ‘좋은 친구들’은 파스텔과 수채화 물감을 이용한 그림으로 인종화합을 생동감 있고 창의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대회에는 4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 대상 1명, 금상 7명, 은상 16명, 동상 24명, 특선 57명, 입선 103명이 뽑혔다.
한편 이날 대상과 학년별 금, 은, 동상 수상자들에게는 한양마트와 모닝글로리가 제공한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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