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인연합감리교회(KUMC) 동북부여선교회연합회(회장 이영란)는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뉴저지 소재 스타레이크 구세군수양관에서 도은미(브라질 쌍파울로교회)사모를 초청해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가정사역자인 도은미 사모는 2박3일 동안의 성경해석으로 여성이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가를
열강하여 참석한 여선교회 지도자들에게 많은 은혜를 끼쳤다. 특별히 요즘 한국 사회에 새
로운 여성 열풍이 일어나고 있는 때에 믿음의 여성들에게 예수를 용기 있게 따르는 여성으
로서 새로운 도전을 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도 사모는 창세기에 나타난 창조의 사역에서 여성의 존재의 에센스(핵심)는 돕는 배필인데
이것은 단순히 여성이 집에서 밥하고 빨래나 하는 식의 남성과의 종속적인 관계로서의 의미
라기 보다는 보다 영적인 의미로서 하나님이 아담에게 에덴 동산을 다스려라, 지켜라, 하신
하나님의 영적인 명령에 대한 돕는 배필로서 여성의 정체성을 말하여 많은 갈채를 받았다.
강의에 이어 각 교회 여선교회 활동보고와 간증과 세 그룹의 워크샵이 있었다. 그룹토의는 갈등관리와 화해(이성미 목사·뉴욕벧엘교회 최운돈 목사 사모), 상담입문(나영자 사모·뉴저지연합교회 나구용 목사 사모), 임원의 역할과 의무(조은미 사모·얼바니교회 조병우 목사 사모) 등으로 나누어 열띤 토론이 있었다. 마지막 날 저녁에는 그룹 기도회와 성극이 있었다.
한인연합감리교회 동북부지역 여선교회연합회는 매 년(금년 27차 연합수련회) 수련회를 통해 이민사회에서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좌절하기 쉬운 여성들에게 새로운 신앙의 용기와 도전을 주는 사역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강사로 초청된 도은미 사모는 브라질 상파울로 동양선교교회 황은철 목사의 사모이며 결혼과 가정치료학 박사로 두란노에서 아버지학교와 대화학교 설립자중 한 명이며 제나 코스타 강사로 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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