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한민족’(대표 김민)은 조선족이 거주하는 중국 동북 3성과 한민족을 집중 조명한 6월호를 발간했다.
6월호는 반세기가 넘는 한반도의 남북대치와 중국의 방치로 인해 중국인도 한국인도 아닌 ‘경계인’, ‘경계의 땅’으로 존재했던 동북 3성에 거주하는 조선족 사회의 현안과 그 정치적 특성, 고구려연구재단의 현주소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임진철(중국중앙민족대 객좌교수), 정신철(중국사회과학원 연구교수), 최광식(고구려 연구재단 상임이사)씨 등 현지 전문가들의 글에서 동북 3성의 한민족 실태를 엿볼 수 있다.
정신철 교수는 ‘우리 민족이 사라진다’를 통해 최근 불어닥친 개혁개방, 물질만능주의로 인해 해체 및 붕괴되어 가고 있는 조선족 사회의 면면을 소개하며 그 원인을 분석하고 대처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모스크바와 서북미문인협회를 취재한 르뽀 기사도 다루고 있다.
월간 한민족은 지난해 10월 세계 한민족 공동 번영 모색과 코리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창간돼 전문가들의 글 기고와 함께 세계 한인 사회를 밀착 취재, 집중 조명하는 미주 한인 월간지이다.
고문에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회장에 최병근 미주한인총연합회 회장, 편집위원에 강성윤 동국대교수, 민병갑 퀸즈 칼리지 교수, 김게르만 카자흐스탄 국립대 교수, 김경일 북경대 조선문제연구소장 등 지역,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 14명의 위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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