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장영춘 목사)는 지난달 30일 오후7시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에서 설립 30주년 축제를 개최했다.
’섭리·은총·비젼’ 및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나라를 위하여’란 주제로 열린 축제는 서창·장영춘 목사의 기도·영상·글로리아선교중창단의 찬양·장로권사합창단의 찬양·장영춘 목사의 인사말·축사·김영미 교수의 독창·청년부 공연·김인혜 교수의 독창·영아, 유아, 유치부 공연·중,고등부 공연·이태원씨의 독창·초등부공연·영상·연합찬양대의 찬양·출연자 전원의 합창·장영춘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장영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세워진 교회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 가운데 성장하고 발전하여 오늘의 이 귀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오직 말씀, 기도 충만, 성령 충만, 사랑 충만한 교회로 사도행전의 위대한 역사를 재현하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다시 한 번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 황은영(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 목사는 축사를 통해 30년의 눈물과 땅과 피를 쏟아 섬김이 오늘의 이 영광을 얻게 하였다. 세초부터 세말까지 예루살렘을 주목하시는 하나님께서 주목하시는 교회, 총회와 세계 교회가 주목하는 교회로 세워지기까지 떠나지 않으시고 함께 하신 교회의 머리되신 임마누엘 주님을 송축한다며 주님 재림하시는 날까지 그 영광스러움이 계속되어 성장하기를 기도하며 마음의 뜨거운 갈채와 박수로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뉴욕한인회 김기철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30주년을 맞으심과 함께 개최하는 음악회가 하나님의 크신 축복 속에서 은혜로운 시간으로 성도들과 동포들을 축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자리를 준비하시기 위해 애써주신 장영춘 목사님을 비롯한 당회, 재직회 임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퀸즈장로교회의 무궁한 발전과 성도님들의
건안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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