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YWCA(회장 노혜미)가 19일 오후 8시 퀸즈 베이사이드 벨블러버드 소재 뉴욕신광교회에서 창립 26주년 기념 합창제를 개최한다.
매년 창립 기념 음악제로 펼쳐지는 YWCA 합창제는 올해 젊은이 보다 더 젊은 마음과 사랑, 체험을 통해 그리스도 사랑을 전하고 있는 YWCA 늘푸른합창단(단장 정행화)과 가정을 이끌며 지역사회 뿐 아니라 여러 곳을 다니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YWCA 어머니 합창단, 벨엘 현악 실내악단, YWCA 주최 음악 콩쿠르 1등 수상자인 크리스틴 김이 출연, 뜻깊은 음악회를 연출한다.
합창곡은 김경숙씨의 지휘로 우리 가곡인 ‘추억’과 슈베르트의 ‘G 장조 미사’ 중 ‘키리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 무어의 ‘즐거운 마드리갈’ 등 어머니 합창단이 부를 7곡과 늘푸른 합창단의 ‘진달래 꽃’, ‘노래의 메아리’, ‘행복한 방랑자’(The happy Wanderer), ‘하늘영광 내 맘에 임했네’ 등 6곡이며 연합합창으로 부를 밀러의 ‘이 땅에 평화주소서’, 조영남 작곡의 ‘YWCA 노래’가 이어진다. 반주는 임지은, 박연신씨가 맡는다.
한편 YWCA는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 20년 근속 이사인 한정숙씨와 10년 봉사 이사인 김종원, 남후남씨 등 3명의 이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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