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연구재단(이사장 신영수)과 뉴욕한국문화원(원장 박양우)은 18일 오후 7∼9시 맨하탄 소재 문화원(460 Park Avenue, 6Fl)에서 경남 하동 악양에서 작설차 제다 및 연구소를 개설한 지담 스님을 초청, 한국 작설차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한국문화연구재단은 문화원과 함께 문화강좌 시리즈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 첫 번째 강연으로 한국 지리산 지곡사의 지담 주지 스님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지담 스님은 신라시대부터 내려오는 한국 다맥의 대표가 되는 칠전선원 다맥 계보가 있는 선암사에서 다도에 입문했으며 오랜 동안 차를 연구해 선혜, 보현, 문수라는 이름의 작설차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경남 하동 악양에 작설차 제다 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작설차 연구소를 설립, 작설차 제다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문화연구재단 이선근 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 작설차가 세계에서 가장 좋은 차 중의 하나임을 알리고 싶다”며 “뉴욕에서는 이런 기회가 자주 오지 않으니 이번기회를 놓치지 말고 바쁘시더라도 시간을 내어 꼭 강연에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참가신청은 한국문화연구재단 사무실로 16일(212-563-5763)까지 하면 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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