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 걸 목사)는 소강석(분당 새에덴교회 담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엘림장로교회(이종길 목사)에서 할렐루야 2004 대뉴욕복음화대회 준비성회로 영적 각성대집회를 개최했다.
’생명 나무를 선택하라’란 주제로 열린 영적각성대집회 첫 날은 이종길 목사의 사회, 최창섭 목사의 기도, 허 걸 목사의 강사 소개, 소강석 목사의 창세기 2장8-9절, 16-17절을 인용한 ‘생명나무를 선택하라’란 제목의 설교, 김종덕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이병준 목사의 사회, 윤숙현 목사의 기도, 소강석 목사의 요한복음 7장37-39절을 인용한 ‘예수 믿는 재미, 기쁨’이란 제목의 설교, 최웅렬 목사의 축도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셋째 날은 정수명 목사의 사회, 안유광 목사의 기도, 소강석 목사의 창세기 22장1-43절을 인용한 ‘제단 위해 웁니다’란 제목의 설교, 허 걸 목사의 축도 등으로 폐막 됐다.
소강석 목사는 셋째 날 설교를 통해 교회는 제도(당회)가 본질(하나님, 성령, 예수, 성경, 목회자)을 넘어서서는 안 된다. 교회는 온 교우가 가족 같이 하나가 되어 ‘우리’ 교회가 되어야 축복 받는다. 교인들 서로가 단점의 눈은 닫아 버리고 장점의 눈을 떠 서로 바라보아야 한다며 하나님의 교회는 순종과 아멘으로 봉사하는 교우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 바치는 것도 바침으로 끝나야 한다. 목회자와 교인들은 말로 하지 말고 믿음으로 섬기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서로가 용납하는 신자들이 하나님의 큰 종을 만들어 낸다. 예수는 적당히 믿으면 세상 사람보다 못하게 된다. 목회자는 희생형의 지도자다. 비전을 바라보는 뉴욕의 목회자와 교인들이 되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할렐루야2004대뉴욕복음화대회는 김정훈(서울 축복교회 담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7월2일부터 4일까지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에서 개최된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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