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연합감리교회의 위상과 모든 교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된 제16차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연합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김광진(62·로스앤젤레스연합감리교회) 목사는 앞으로 2년 동안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연합회를 위해 일하게 된다.
김 목사는 회기 중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으로 선교를 꼽고 있다. 그는 연합감리교회는 국내외 선교에 대한 많은 비전을 갖고 있다. 특히 멕시코 유카탄·미 원주민·중앙아시아 및 카자흐스탄·러시아·몽골 등이 한인연합감리교회의 집중 선교 지역이라며 이번 총회에서 몽골선교후원회를 발족했다. 선교센터를 위한 기금은 이미 모금이 되었고 김밀리(Millie Kim) 목사의 몽골선교사 파송예배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김 목사는 앞으로 전국연합회에서는 300여 한인연합감리교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UMC 교단측과 원할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한인교회 목회 강화를 위해 제공된 320만 달러의 격려금을 적절히 사용하여 선교교회와 미 자립교회를 도우면서 한인교회의 성장에 노력하며 세계선교를 향하여 한인연합감리교회가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1967년 도미, 남감리교대학 신학부(SMU)에서 신학석사(M.Div.)를 받았고 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GTU)에서는 신학박사(Th.D.)과정을 수료했다. 김 목사는 오클랜드감리교회 목회를 시작한 후 31년 동안 이민교회 사역을 담당해 오고 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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