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태어난 주디 강양은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카리스마적인 연주로 비평가들로부터 ‘클래식계의 떠오르는 샛별’이란 칭호를 얻었다.
4살의 어린 나이에 데뷔 연주를 가진 이래 토론토 심포니, 내셔널 아츠 센터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신예 바이얼리니스트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6살 때 캐나다 에드먼트 알버타주 콩쿠르에 우승한 강양은 CBS 라디오내셔널 대회 대상에 이어 캐나다 음악 콩쿠르 대상을 연달아 수상하고 나움버그 바이얼린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11살 때 전액 장학생으로 명문 커티스 음대에 입학, 17세 때 커티스 음대 사상 최연소 졸업생 중 한명으로 기록됐다.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맨하탄 음대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밟았다.미국, 유럽과 아시아 등 세계 무대에서 오케스트라 협연을 가졌고 캐나다 뿐 아니라 뉴욕을 비롯 필라델피아, 클리브랜드, 시카고. LA 등 미국 여러 도시에서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말보로 뮤직 페스티벌’과 애스펜, 라비냐, 파블로 카잘, 오타와 국제 실내악 축제 등 유명 음악축제에 초청될 정도로 연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줄리어드 음대 강효교수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실내악단 ‘세종솔로이스츠’ 단원으로 활동하며 아시아와 미국을 순회하는 등 바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시: 6월11일 오후 8시
▲장소: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
▲특별 후원: 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국일보, FM 서울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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