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박양우)은 25일 오후 6시30분 파크 애비뉴 소재 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유명 화가 바이런 김씨와 위트니 뮤지엄 선임 큐레이터를 지낸 유지니 싸이씨를 초청한 제2회 ‘미술가와 비평가 강연’을 개최한다.
’미술가와 비평가 강연’은 뉴욕에서 공부하고 있는 젊은 미술 유학생이나 활동중인 기성 미술가들에게 미국 주류 미술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해 위해 미 화단에서 인정받고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계 화가 1명과 미국인 미술 비평가 1명을 한 조로 초청해 경쟁이 가장 치열한 뉴욕 예술 세계 안에서의 작가의 삶과 화가로서의 성공담, 미술평론가의 조언을 들려주는 행사이다.
지난 3월 26일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화가 이상남씨와 비평가 조나단 굿맨의 1회 강연회에 이어 이번 2회 강연에서는 무안한 자연의 잠재적 세계를 표현하는 2세 화가 바이런 김씨와 뉴욕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큐레이터이자 미술 평론가인 유지니 싸이씨가 초청돼 ‘뉴욕, 화가로서의 그 생생한 삶의 현장 사례 연구’를 타이틀로 강연한다.
김씨는 캘리포니아에서 출생, 1983년 예일대를 졸업했고 위트니 필립 모리스와 맥스 프로텍 갤러리, 시카고 현대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광주 비엔날레, 위트니 뮤지엄 비엔날레에 참여한 바 있다.
이 행사는 작가 강연, 비평가 해설, 질의응답 등 총 100여분간 진행되며 미술비평가 정신영씨가 해석과 통역을 담당한다. 무료입장. ▲문의: 212-759-9550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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