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소속 아가페장로교회(김남수 목사)는 13일 오후6시부터 9시까지 목회자를 포함 400여 명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관 헌당 및 임직 감사예배를 가졌다.
1부 예배는 김남수 목사의 사회, 사도신경 고백, 이용호(평안장로교회) 목사의 기도, 허상회(성도장로교회) 목사의 성경봉독, 찬양대의 찬양, 장영춘(퀸즈장로교회) 목사의 설교, 이원호(중부뉴저지장로교회) 목사의 봉헌기도로 진행됐다.
2부는 박종훈 장로의 건축보고가 있었고 3부 집사·권사 취임 및 임직식은 당회장 김남수 목사의 집사직 서약 및 취임기도,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권사직 서약 임직기도, 공포, 임직패수여, 조영길(새소망장로교회) 목사와 조문희(온누리장로교회) 목사의 권면, 박성윤 집사의 답사 등으로 계속됐다. 4부 축하 순서는 황은영(안디옥장로교회·미주한인예수교장로교회 총회장) 목사의 축사, 김정권씨의 축가, 감사패증정, 기념품증정, 이길호(주사랑장로교회) 목사의 축도 등으로 폐막됐다.
장영춘 목사는 고린도전서 4장 1-2절을 인용 ‘그리스도의 일꾼’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당을 새로 단장하고 교육관을 헌당하는 이 자리에서 다시 열두명의 일꾼들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리자며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집을 수종들 일꾼들은 주인의 일을 맡아 잘 관리하는 자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안수받는다고 직분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니 성령으로 충만한 지혜로운 종들이 되라고 강조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집사취임에 오주덕·권오성씨, 집사임직에 박성윤·황덕유·김승창씨, 명예권사추대에 박복순씨, 권사취임에 김명순씨, 권사임직에 홍혜자·이정자·한은주·김혜숙·황수옥씨 등이 임직을 받았다. 담임 김남수 목사는 교회가 예배당을 아름답게 수리하고 교육관을 건축하며 귀한 일꾼들을 임직하게 돼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고 말했
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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