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C 소년소녀합창단(음악감독 양재원) 제 7회 정기연주회 ‘Family Concert’가 동요와 성가, 합창 명곡 등이 연주되는 다양한 무대로 마련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TKC 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지난 16일 발기인 모임을 갖고 발족한 미주 동요 사랑회 뉴욕지부(가칭)의 공식 출범을 기대하며 한국 동요 80년을 기념하는 ‘동요 싱어롱’ 시간을 마련한다.
TKC 소년소녀합창단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순수 민간 청소년 합창단으로 한인 2세들의 예술적 감성 계발과 단체활동을 통한 사회성 교육, 나아가 우리 노래 보급을 통한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일을 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한인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키워야 할 TKC 소년소녀합창단의 육성을 위한 기금모금 음악회로 열린다.
한편 다음달 9일 오후 7시30분 서울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하는 정기연주회에는 미주 동요 사랑회 뉴욕지부 마용일 설립 준비위원장 일행이 참석한다. 입장권 50달러(식사포함) 공연 문의: 917-658-318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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