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김명욱 기자> 북미주 한인기독실업인회(CBMC) 총연합회는 ‘세계속에 한인 CBMC 비전’이란 주제로 6월17일부터 19일까지 워싱턴주 시애틀 더블트리 호텔에서 제10차 총회를 개최하고 오대기(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 장로를 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북미주와 한국, 독일 등에서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열린 총회는 17일 오후 준비기도회, 환영리셉션 및 만찬, 한국기독실업인회 김창선 사무총장의 주제특강 및 패널토의가 있었다. 18일은 오전 오대원 목사 인도의 말씀과 묵상, 국제기독실업인회 밥 밀리건(Bob Milligan) 회장의 특강, 선택강좌, 오찬,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의 특강, 선택강좌, 만찬, 권준(시애틀형제교회 담임) 목사의 주제특강, 비전축제 등으로 열렸다.
19일은 이영민선교사 인도의 말씀과 묵상, FCCI 험프리 사장의 특별간증, 사역보고 및 비젼선포 등으로 끝났다.
오대기 신임회장은 부족한 사람에게 귀한 직책을 안겨준 회원들과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앞으로 2년 동안 북미주 한인기독실업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인사했다.
권정 준비위원장은 인사를 통해 이번 대회의 주제는 세계속에 한인CBMC 비전이다. 그동안 우리 CBMC를 통하여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차세대 리더자를 세우기 위한 헌신과 결단 그리고 세계속에 영향력을 끼쳐 나아가는 CBMC 미래의 비전을 재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 되도록 기도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통하여 쉼을 얻는 귀한 대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를 위해 한국에서 참석한 한국CBMC 김창송 중앙회장은 인사를 통해 여러분 가운데는 북미주에 오게된 연대도 서로 다르고 연유도 각기 다르겠지만 결과적으로 하나님께서 그 계획과 섭리 가운데서 여러분을 이끄셔서 이 땅에 뿌리를 내리게 하시고 디아스포라로 살아가게 하셨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지명하고 부르셔서 크고 작은 기업과 전문직을 맡기셨다. 그리고 CBMC 공동체 안으로 부르셨다며 여러분을 택하셔서 고국을 떠나게 하시고 이국에서 뿌리내려 실업인과 전문인으로서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지경을 넓혀가는 사명을 새롭게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북미주기독실업인회 전국대회는 95년 창립돼 하와이에서 첫 대회를 열었고 2차 96년 L.A., 3차 97년 캐나다 벤쿠버, 4차 98년 오레곤, 5차 99년 산호세, 6차 2000년 알라스카, 7차 01년 뉴욕, 8차 02년 아틀란타, 9차 03년 달라스에서 각각 개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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