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24일 아시아 소사이어티와 이매진 아시안 극장에서 펼쳐지는 제27회 아시안 아메리칸 국제 영화제에 한국영화들이 대거 초청됐다.
주최측인 아시안 시네비전에 따르면 초청된 한국 영화는 한국 최초의 산악영화 김은숙 감독의 ‘빙우’(Ice Rain, 김하늘, 이성재, 송승헌 주연)과 김학순 감독의 ‘비디오를 보는 남자’(Rewind, 장현성, 방은진 주연), 무협 영화 ‘청풍명월’(Sword In the Moon, 김의석 감독, 최민수, 조재현 주연) 등 3편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그후’(And Thereafter,
이호섭 감독)와 북한: 휴전선 넘어’(North Korea: Beyond the DMZ, 박혜정, J.T. 타카기 감독) 그리고 한국과 미국에서 제작된 단편 영화 17편이다.
단편영화 중에는 DVD로 북미시장에 출시된 애니메이션 ‘강아지똥’(Doggy Poo)도 포함돼 있다.이밖에 단편영화로 주디 진 권, 낸시 리 출연의 ‘아메리칸 소울’(American Seoul), 한인 박재우 감독의 ‘에어리나’(Arena), 케빈 최감독의 ‘게임 보이’, 박안나 감독의 ‘아빠에 보내는 편지’, SF 영화 ‘로봇 스토리’로 좋은 반응을 얻은 한인 그레그 박 감독의 ‘Ode to Margaret Cho’ 등 우수 영화들이 대거 상영된다.
<한국영화 상영 일정>
빙우 7월20일 오후 9시, 아시아 소사이어티(725 Park Avenue)
비디오를 보는 남자 7월20일 오후 6시45분 아시아 소사이어티
청풍명월 7월17일 오후 7시15분 아시아 소사이어티, 7월24일 오후 5시 이매진 아시안 극장(239 East 59th St.)
그리고 그후 7월20일 오후 7시 아시아 소사이어티 뮤지엄
북한: 휴전선 넘어 7월20일 ‘그리고 그후’ 상영후에 상영 아시아 소사이어티 뮤지엄
▲티켓 문의: 212-327-9341
▲웹사이트: www.asiancinevision.org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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