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국일보와 FM서울 후원의 문화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본보와 FM서울 후원으로 개최되는 음악회는 26일 오후 7시30분 베이사이드 한인 천주교회에서 열리는 한미사랑의 재단(총재 이호제 박사) 주최 한국 소년소녀 가장 돕기 자선 음악회를 비롯 27일 오후 7시 롱아일랜드 시티 소재 뉴욕장로교회에서 개최되는 영락교회 임마누엘 찬양대 초청 KCTV 5주년 기념 음악회, 27일 오후 7시 베이사이드 벨 블러버드 소재 뉴욕신광교회에서 펼쳐지는 뉴욕 기독 부부 합창단 제 3회 정기 연주회 등 이달 봇물을 이룬다.

한미사랑의 재단 소년소녀 가장 돕기 모금 음악회는 소프라노 박숙형, 이철화, 이승민, 테너 최화진, 서병선, 바리톤 양군식씨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김혜원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성가, 민요, 아리아, 가곡 등을 들려준다. 이 음악회에는 뛰어난 바이얼리니스트 배은환씨가 특별 초청돼 환상적인 바이얼린 선율을 들려준다.

또한 28일 오후 7시30분 카네기홀 아이작스턴홀 무대에 서는 서울예고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있고 내달 9일 오후 7시30분 서울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는 TKC 소년소녀 합창단이 본보 및 FM 서울 특별 후원으로 제 7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아름다운 발레 공연도 있다. 7월30일 오후 8시와 31일 오후 2시와 8시 유니버설 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이 본보와 FM서울, TKC-Ch, 76, 뉴욕한국문화원 특별후원으로 링컨센터 뉴욕 스테이트 극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