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 걸 목사) 산하 뉴욕한인청소년센터(대표 김정국 목사·이사장 민병덕 장로)는 23일 오전 8시 사라반 다이너에서 실행이사회를 열고 뉴욕 교협이 새 건물로 옮아갈 경우 현 교협 빌딩 판매대금의 약 30%를 청소년센터에 지급, 새로운 청소년센터 빌딩 구입에 사용할 수 있게 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실행이사회는 교협이 새로 구입할 건물(우드사이드)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자동차 없는 학생들이 오고가기에는 너무 불편하므로 청소년센터는 새 교협 건물로 옮아갈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의 교협 건물은 1991년 11월 김용걸(성공회뉴욕한인교회) 신부가 교협 회장으로 있을 당시 청소년센터로 개관됐고 명의는 뉴욕교협 이름으로 돼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플러싱 유니온스트릿 소재 현 교협 건물은 그동안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청소년센터가 사용해 왔다. 이날 실행위원회에는 김정국 목사, 한재홍 목사, 김상근 목사, 최창섭 목사, 이재덕 목
사, 이명길 목사, 김헌태 목사, 민병덕 장로, 강백현 장로, 염정남 장로 등이 참석했다.
<김명욱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