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피아노 콩쿠르에서 김민환(LA카운티 예술고등학교 10학년)군과 안대형(뉴저지 러더포드 하이스쿨 10학년)양이 각각 1, 2등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뉴욕의 비영리재단인 스테처 앤 호로위츠 재단 주최로 21∼25일 맨하탄 음대 볼든홀에서 개최돼 피아노 듀오 부문에서 김군이 1등, 안양은 2등 수상의 영광은 안았다.
김군은 남가주 주니어 바흐 페스티벌 1등과 킹스빌 콘체르토 콩쿠르 2등, 게일 뉴바이 콘체르토 콩쿠르 1등 등 다수 수상한 꿈나무 연주자이다.
안대형 양은 이에 앞서 2002년 제1회 뉴욕피아노 콩쿠르를 비롯 2001년 맨하탄 음대 예비학교 콩쿠르, 2002년 브루클린 예술학교 피아노 콩쿠르 입상, 2002년 뉴욕한국일보 특별 후원의 뉴저지 필하모닉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1위, 2004년 맨하탄 음대 예비학교 피아노 콩쿠르 1등 등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5세 때 피아노를 시작, 초등학교 4학년때 미국으로 건너와 맨하탄 음대 예비학교에서 아케디 아르노프 교수와 유명 피아니스트 서혜경씨에게서 사사 중이다. 오는 8월에는 2일과 3일 플로리다 팜비치의 해리옷 길먼 디어터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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