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크리스찬 펠로우쉽(Vision Christian Fellowship) 교회(담임 잔 파커 목사)는 27일 오후2시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창립예배를 갖고 영어권 독립교회로 태어났다.

창립예배는 리차드 백의 사회, 수잔 신·김인한 장로의 기도, 영어부 찬양팀의 찬양, 역사소개, 전임 목사의 축하인사(줄리아 임 목사·김종일 목사), FUMC 사중창의 특별찬양, 로버트 에드가 목사의 말씀, 심건식 감리사의 축하의 인사, 이병무 장로의 미래 지도자를 위한 축복, 회중들의 인사 나눔, 헌금, 스티브 리의 헌금기도, 선물증정, 김중언 목사의 권면의 말씀, 잔 파커 목사의 감사의 말씀, 신혜경 목사의 기도, 잔 파커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잔 파커 목사는 비전 크리스찬 펠로우쉽 교회를 태어나게 도와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교회의 독립을 위해 후원해 준 후러싱제일교회의 김중언 목사와 모든 교인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자체 성전도 가질 수 있는 귀한 교회가 되도록 비전 크리스찬 펠로우쉽 교우들을 열심을 다해 전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 크리스찬 펠로우쉽 교회는 한인연합
감리교회(후러싱제일교회)가 2세들을 위해 미연합감리교회로부터 담임 목사를 파송 받게 한 첫 교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