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기독교TV 방송(이사장 이영희 목사·사장 박용기 장로)은 본보 특별후원으로 27일 오후7시 뉴욕장로교회에서 창립5주년 기념 영락교회(서울) 임마누엘찬양대 초청 음악회를 가졌다.
이사장 이영희 목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영적으로 육적으로 지친 모든 분들에게 찬양을 통한 풍성한 은혜와 평안을 얻으시기 바란다. 특별히 멀리 서울에서 오신 영락교회 임마누엘 찬양대 및 특별 출연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열악한 방송환경에도 불구하고 오늘이 있기까지 도와주신 여러 이사와 교회와 후원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해 방송
국을 사랑해 주시고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장 박용기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하여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며 방송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하여 주신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특별 후원해 주신 뉴욕한국일보, 프로그램을 방영하도록 도와주고 있는 TKC-Ch.76와 선교후원금과 기도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단체와 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전영실 아나운서의 사회와 이영희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됐다. 임마누엘찬양대(지휘 최상규·오르간 장영희, 제이슨 키셀·피아노 장영희, 정운진)는 바하 칸타타 BWV40 ‘깨어나라 때가 이르렀다’와 ‘예수 재림을 위한 전주곡’ 및 일반성가와 국악성가를 합창했다. 협찬으로 후러싱제일교회(김중언 목사) 연합찬양대가 ‘예수님이 좋아 좋아’ ‘거룩 거룩 거룩’ ‘참 좋으신 주님’과 뉴욕장로교회(이영희 목사) 연합찬양대가 ‘사흘만에’ ‘주기도문’ ‘마른 뼈들’ 등을 합창했다.
이밖에 소프라노 박영신씨와 이지은 교수의 독창, 이진아(소리)·김유선(장구)씨의 국악찬양, 제이슨 키셀씨의 오르간 독주 등이 있었고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허 걸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두 순서가 끝났다.
한편 영락교회 담임 이철신 목사는 뉴욕기독교TV 방송 이사장 이영희 목사, 사장 박용기 장로, 증경이사장 방지각 목사와 김중언 목사, 재정담당 이사 강현석 장로, 뉴욕한국일보 신학연 사장에게 감사패를, 뉴욕기독교TV 방송은 영락교회 임마누엘찬양대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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