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업들이 특정 고객층만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마케팅’에 총력을 쏟고 있다.
‘비즈니스위크’는 최근호에서 다양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갈수록 확산됨에 따라 기업들도 취미, 인종, 소득 등을 기준으로 고객층을 나눈 후 여기에 맞춰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맞춤형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업들은 60년대 이후 똑같은 크기 및 품질의 제품을 생산, 대량 판매를 시도하는 매스 마케팅에 매달려 왔으나 개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갈수록 확산됨에 따라 ‘나는 특별하다’는 의식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최고의 생존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업들이 활용하는 광고 수단도 다변화, 맥도날드의 경우 전체 마케팅 예산 중 3분의1 가량을 지상파 TV에 배정한다. 흑인 등 특정 인종이나 주부,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전문지나 프로그램에 대한 광고예산을 늘렸다. 광고 전달 수단도 종전의 신문이나 지상파TV에서 셀폰, 케이블 TV, 전문지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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