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관계와 고려인 문제를 집중 탐구한 월간한민족(발행인 김민) 7월호가 나왔다.
러시아한인이주 140주년을 맞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이민기념관이 건립된다. 이는 한민족 이민사상 최초의 이민기념관이란 점에서 해외 동포사회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회단체인 동북아평화연대와 고려학술문화재단, 재외동포재단이 기념관 건립을 추진 중이며 기념관 건립을 위해 이미 우수리스크 소재 문화예술관을 임대 놓은 상태이다.
이달 월간한민족은 집중 탐구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방러에 맞춰 기념식을 갖고 개조공사에 들어가 내년 10월 입주하게 될 이민기념관 건립의 의미와 한러 관계 발전을 살펴본다.
’한러 밀월시대 오려나’를 제목으로 한 집중 탐구는 이밖에도 러시아 등 주변 4강 균형외교의 필요성, 러시아 한인 이주 140주년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장인 이부영 열린 우리당 상임 중앙위원의 주한미군 철수 견해를 담고 있다.
또한 이화영 국회의원의 ‘동북아경제공동체 구상과 한러관계’, 최한우 교수의 ‘통계로 본 고려인사회’ 등도 실려 있다.
이달의 르뽀 기사로는 ‘세계 한인사회를 가다’ 에 미국의 강남 8학군’ 북부 버지니아편과 생명평화발탁순례길에 오른 이원규 시인이 한반도를 누비며 전하는 생명 평화 메시지를 담은 ‘발바닥 리포트’, 개척정신 위에 숨겨진 ‘아메리카 잔혹사’ 아파치트레일을 따라서를 소개한다.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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