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용의 진수를 보여드릴께요.
한국에서 무용을 전공한 젊은 무용인들이 프로 무용단인 ‘애플 무용단(단장 윤현미)’을 창단,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애플 무용단은 지난해 가을부터 한국에서 무용을 전공한 뒤 미국에 온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만들었다. 현재 단원은 7명으로 한국무용이나 발레 등을 전공한 정통파 무용인들이다.
인터넷을 통해 모인 이들은 공부하랴, 바쁜 일정속에서도 춤에 대한 열정으로 토, 일요일마다 한자리에 모여 맹연습을 하고 있다.
안무장은 대전시립무용단원, 공주사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대전시립무용단원을 역임했던 황미정씨가 맡고 있다. 애플무용단의 단원들은 서로의 무용 스타일을 나누며 자신들만의 무용을 만들어가고 있다.
애플 무용단은 무엇보다 다양한 레파토리가 강점이다. 한국 무용을 전공한 만큼 어떤 춤이든, 행사의 성격에 맞춰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무용단과 달리 한국 무용 전공자들이 모인 만큼 현재 공연 위주로 무용단을 운영하고 있다.
윤현미 단장은 시작 단계이지만 프로들이 모인 전문 무용단으로 키우려고 한다며 한국 전통 문화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917-578-2210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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