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선교사역을 도모하는 아멘넷(USAamen.net·이사장 안창의 목사)은 김승태(한국 예영커뮤니케이션 대표)씨를 강사로 초청해 6일 오후 8시 뉴욕 그리스도의 교회(정춘석 목사)에서 ‘인재를 키우는 문화사역 네트워크’란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7시부터 바비큐파티와 친교로 저녁을 나눈 후 시작된 세미나는 안창의 목사의 개회인사, 정춘석(아멘넷 대표) 목사의 아멘넷 소개, 이종철(아멘넷 평신도 대표)씨의 강사소개, 강연, 질문 및 답변으로 진행됐다.
김승태 씨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문화사역자들의 공통점은 고난이 닥쳤을 때 그 고난을 하나님께서 큰 축복을 주시기 위한 훈련으로 보지 않고 꿈을 포기해야 할 이유로 생각하는 데 있다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사람들의 위대한 가능성을 통해 하나님은 늘 새로운 역사와 시대를 열어간다고 강조하며 ‘드림빌더스’(Dream Builders)를 통해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멘넷 대표 정춘석 목사는 아멘넷은 인터넷을 통하여 기독교인들에게 바른 정보를 공유하여 신앙의 성숙을 도우며, 비기독교인들에게 선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열려진 공간을 제공하며, 이민자에게 바른 이민 정보의 제공을 위해 6개월의 준비작업을 거쳐 2003년 5월 뉴욕의 13개 교회가 연합해 시작됐다며 아멘넷은 뉴욕의 교회들의 단합과 협력을 이루는 중심
이 되고 신속 정확하게 기독관련 소식을 제공하는 전달의 매체로서 2004년에는 뉴저지, L.A., 덴버 등을 시작으로 미국내 10개 지역으로 나누어 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 목사는 아멘넷은 웹사이트를 통하여 그동안 20여 전문 칼럼니스트의 칼럼을 통해 이민 정보를 제공해 왔고 뉴욕지역 100여 교회의 무료 홈페이지 제작운동인 ‘어깨동무운동’을 시작해 많은 호응과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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