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햄 여성병원’연구진
미국인들의 무보험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이 없는 50-64세 10만명이상이 향후 8년내 조기 사망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브릭햄& 여성 병원’ 연구진은 최근 보험과 사망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보고서에서 건강보험료의 급등으로 보험 가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무보험이 사망 위험률을 43%까지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2002년 현재 건강보험이 없는 50-64세 미국인은 600만명 이상으로 10년전의 400만명에서 200만명이나 늘어났다. 건강보험이 없는 이들 연령층의 경우 정기 검진이나 혹은 심장병, 암, 당뇨 등 심각한 질병을 체크하는 검사를 자유롭게 받지 못하는 것이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연구진은 건강보험 확대 등의 정책이 신속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15년까지 매년 3만명이상의 ‘불필요한 사망’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카이저 패밀리 파운데이션’에 따 르면 지난 3년새 가족 건강 보험료는 50%나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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