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요금 피하세요”
고객에 발송 업체 늘어
“셀폰 사용시간 자주 체크하세요.”
정해진 셀폰 사용시간을 초과해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셀폰 가입자에게 최대 골칫거리로 등장했다. 초과해서 사용할 경우 분당 45센트의 큰 부담을 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가입자들이 사용한 시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제공하는 셀폰 회사가 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이 8일 보도했다.
현재 스프린트 PCS는 가입자가 월간 사용 한도에 근접할 경우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고 있다.
이밖에 싱귤러 와이어리스는 *646#, T-모빌 USA는 #64 6#,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는 #bal을 전화기에 입력한 뒤 통화(send)버튼을 누르면 가입자에게 무료 문자 메시지를 보내 통화시간을 알려주고 있다.
AT&T 와이어리스, 넥스텔, 스프린트는 이런 서비스를 실시하지 않지만, 대개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가입자가 사용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셀폰 사용시간을 확인해주는 전문 웹사이트도 있다. 24달러를 내고 ‘미닛체크닷컴’(www. minutecheck.com)에 가입한 회원은 수시로 경고 메시지를 받게 된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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