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비즈니스 구미맞는 고객 만족 기대하세요”
“고객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지난 5월10일 문을 연 유니티 은행 올림픽 지점 황영신 지점장(사진)의 각오다.
황 지점장은 지난 1991~995년 한미은행 클럭, 1996~2004년 나라은행 오퍼레이션 오피서 등을 지낸 올 금융경력 14년의 베테런. 유니티 은행 올림픽 지점은 한인타운 한 복판인 뉴서울 호텔 내에 자리잡고 있어 마케팅이 한결 수월하다고 한다. 특히 근처에 병원, 소매 비즈니스가 밀집해있는 것이 장점. 은행 내부도 2,200스퀘어피트의 아담한 공간에 공객들이 텔러라인에 서지 않고 자리에 앉아서 업무를 처리하도록 해놓았다.
그러나 황 지점장은 “대부분의 고객이 이미 타은행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새 고객을 유치하는 것이 힘들다”며 “스몰 비즈니스 업주의 고충과 필요가 무엇인지를 미리 파악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유니티 은행은 내달 10일까지 새 구좌를 여는 고객들을 위해 비즈니스, 퍼스널 체킹에 평생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CD 금리도 타 은행에 비해 1%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13)385-2111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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