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모델 이달부터 공급
금호타이어가 시어스 백화점에 입성했다.
금호타이어 미 현지법인은 지난 1일부터 미 전역 800여개 시어스 매장에 타이어를 공급하게됐다고 12일 밝혔다. 판매 모델은 ‘ECSTA ASX’(왼쪽)와 ‘ECSTA HP4’ 두 개 모델이다.
이 회사 김철환 차장은 “지난 4월 첫 시험 납품 이후 3개월 동안 시어스에서만 약 300만달러(약 7만세트)어치의 금호제품이 판매됐다”며 “소비자의 반응이 워낙 좋아 시어스 측에서 공식 취급 브랜드로 결정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격주로 각 가정에 배달되는 SEARS 광고 책자에 금호 브랜드가 소개돼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는 부대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미 현지법인은 올 상반기 179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 목표인 350만달러 매출을 무난히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호타이어는 광폭 타이어 시장에서 10%대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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